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장면 (출처: 스페이스 X) 안녕, 여러분!
벌써 10월 중순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스페이스X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해. 지난 10월 13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5번째 스타십(Star Ship) 발사에 성공했어~~
미국의 자동차 회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그는 스페이스X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우주사업까지 함께 추진해 왔거든.
이번 스타십 발사는 인류의 우주 개척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그것은 바로 '메카질라'라는 로봇팔을 이용해 로켓 부스터를 원형 그대로 회수 한거야.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자구~~
이전의 세 차례 스타십 시험 발사는 모두 폭발로 끝났어. 가슴아픈 일이었지만,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지.
길이 약 50M의 스타십 우주선과 70M 길이의 거대한 슈퍼 로켓 추진체는 이러한 실패를 통해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어.
위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공중 폭발은 좌절감을 주기에 충분해. 스타십 우주선 1대를 띄우는데 무려 4조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밑 빠진 독에 물 붇기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 테스트 단계에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날려버려야 하니까.....
그런데, 다행히 올해 6월 있었던 시험에서
인도양과 멕시코만에 우주선 착륙이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역전 된거야.
일론 머스크의 포기할 줄 모르는 강인한 집념과 도전정신은 우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점이야!!!
스페이스X는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야. 세계 최고의 우주기업으로 인정받은거지.
그런데, 아프테미스 프로그램이 뭐냐구?
간단히 말해,
2026년대 중반까지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고, 2030년 화성 탐사를 목표로 하는 미국의 우주 탐사 계획이야.
이 프로그램은 아폴로 시대 이후 처음으로 인간을 달 표면으로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해 이미 NASA와
29억 달러 (약 3조 6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달 탐사를 위한 핵심 운송 수단으로 스타십을 개발하고 있는 단계였거든.
향후 몇 년 안에 NASA는 달 남극에 정착지를 건설하고, 얼음을 이용해 식수와 로켓 연료를 생산할 계획이지.
이것은 일론 머스크의 2028년 화성 유인 탐사 계획과도 연결되어 있어.
2024년 10월 13일 7시 25분, 텍사스 남부 보카치카 ‘스타베이스' 우주발사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5번째 시험 발사에 성공했어.
그런데, 이번 발사에서 주목할 점은
일명 '메카질라(Mechazilla)'라는 로봇팔이야. 발사대에 가위처럼 생긴 로봇 팔이 로켓 추진체를 원래 상태 그대로 회수한거지.
수천 가지 조건을 고려해 만든 이 로봇 팔은 SpaceX 엔지니어들의 노력 덕분에 첫 시도에서 성공했어.
이전 발사에서는 몇 차례 스타십이 폭발하는 뼈아픈 일도 경험해야 했었지. 이번 로봇팔 성공으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어.
그동안 우주탐사 주도권을 놓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불루 오리진 (Blue Origin) ', 리처드 브랜슨이 세운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그리고 미국의 대표적인 방산회사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등이 경쟁하고 있었는데, 막대한 예산과 기술적인 난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거든.
이제, 인공지능에 경험이 많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나머지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주 시대의 절대 강자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거야.
☞ Watch live: SpaceX’s Starship spacecraft launches its fifth flight test
스타십의 첫 번째 유인 시험 비행은 '폴라리스 프로그램'의 마지막 임무에 포함되어 있어.
이 프로그램은 최종적으로 '상업용 우주 비행과 유인 비행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거야.
폴라리스 프로그램이란?
억만장자 '제러드 아이작먼'이 주도하는 상업용 우주 탐사 프로젝트로,
스페이스X와 협력해 민간 우주 유영과 유인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임무는 스타십의 첫 유인 비행을 성공시키는 거야.
특히 억만장자 '제러드 아이작먼'이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 그는 이미 스페이스X와 함께 여러 번 우주 비행을 시도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어.
이번 성공으로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와 우주여행 시대를 앞당겼다는 찬사와 평가를 받고 있어.
머스크가 그리는 큰 그림, 화성에 가서 인간이 사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지. 이제는 우주 탐사가 단순한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 되는 거야.
전 세계가 지금 숨죽이며 머스크를 지켜보고 있어. 우리 세대에 화성 여행이 가능해질지 무척 기대되고 설레게 되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위대한 야망가이면서 기업가라는 사실을 명심해야돼. 한 때, 동전주였던 테슬라를 미국 나스닥 1등 기업으로 만들었고, 인류의 전기차 시대를 몇 십년 앞당겼으며, AI를 이용한 무인택시, 완전자율주행 완성을 앞둔 주인공.
스페이스X를 포함해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우리가 함께 지켜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