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만 삼성전자 주식 산다"... "6만 전자, 인공지능 버블이 원인?"

여러분, 안녕!
 
오늘은 주가 때문에 힘들어 하는 개미들을 위해서,
삼성전자 주가가 왜 6만 4,000원대까지 추락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려고해.
 
여러분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1. 삼성전자 신저가, 그 원인은?

지난 9월 9일, 장중 한 때 코스피가 전일 대비 2.03% 하락한 266선까지 붕괴되면서 난리가 났어.
 
그런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9.13일 삼성전자가 6만 4,400원까지 하락한거야.
개미들에게는 충격 그 자체인거지.
 
지난 2주 동안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 4조 9천억원을 모두 개미들이 사들였어.
 
그런데 말이야, 
지난 8월에만 하더라도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급상승 하면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3만원까지 갈 것으로 보는 기관이 있었거든.
 
불과 한달새 분위기가 급변했다니까.

2. 삼성전자 추락이 '미국의 경기침체' 때문이라고?

한국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처럼 롤러코스트 같이 급변하는 이유는
바로 우울할 것으로 예감되는 미국 경제전망 때문이라는 거지.
 
조금 표현이 애매하지만,
여러분들도 들어봤을 거야.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말이지.
 
지금 시장에서는 R의 공포로 알려진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어.
그래서 우리가 미국의 실업율과 고용율과 같은 경제지표에 주목하는 거야.
 
이러한 변화는 9월 6일, 미국 증시에서 감지 되었지.
처음에 강세로 출발했었는데, 美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고용 저조로 결국 하락세로 마감했어.
 
 
8월 미국의 실업률은 7월 대비 0.1% 하락한 4.2%를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미국의 신규고용은 7월 대비 14만 2,000명 늘어났지만,
 
문제는 이러한 신규교용 데이터가 시장 예상치 16만 4,000명 보다 낮았다는 거야.
 
또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증가세는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 2,000명에
크게 못 미친것도 주가 하락에 일조했어.
 

3. 그리고, '인공지능(AI) 버불'에 대한 우려?

 
'야데니' 처럼 인공지능 버불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들 중에는
엔비디아(NVDA)를 중심으로 한 이번 인공지능 관련주 급등 현상이
지난 2000년 우리가 경험했던 닷컴 버불하고 유사하다고 평가하고 있어.
 
지난 3년간 3천 300억 달러가 2만 6,000개의 AI startup 기업에 투자됐어.
이는 2018년~2020년까지 2만 350개 스타트업에 투자된 2천억 달러에 비해 66%나 증가한 거지.
2023년에만 생성형 AI에 2022년 대비 5배 급증한 218억 달러를 투자한거야.
 
문제는 많은 신생 AI 기업들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AI 관련주들이 기대감 때문에 주가 랠리를 거듭했던 점이지.
 
AI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성과가 단기간에 전 세계 GDP를 두 배 규모로 키울 것이라는 기대는 애초에 아니라는 거야.
 
그래서 2000년 닷컴버불과 같이,
AI 신생기업의 현금이 고갈되면 공급업체 등 AI 관련 기업들의 수익이 급감할 것이고,
이것이 업계 전반에 도미노처럼 퍼져 증시가 붕괴할 수 있다는 거야.
 
지금의 한국 증시 하락도 이러한 세계경제의 큰 흐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거지.
 
☞ AI 버블: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988

야데니 "AI 붐에 버블 조짐" 경고 - 연합인포맥스

 
 

4. '인공지능(AI) 버불' 위기설은 시기상조

출처: MACROMICRO / Identifying Signs of Stock Market Bubble: Two Key Indicators

AI 버블 위기설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AI 열풍을 2000년 초반 닷컴 버블과 같은 상황으로 될 것이라는 우려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들이 많지.
 
‘2024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는 AI 반도체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AI 기술은 다음과 같은 혁신기술 특징이 있어.
챗GPT와 같이 AI에 대한 소비자 효용의 비약적 증대, 산업 전반에 AI 적용성, AI 사용의 용이성이 매우 높다는 거야.
 
특히 지금은 AI 산업 사이클의 초기 단계로,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인프라투자에 집중하는 국면이라는 거야. 금융시장에서도 미국을 중심으로 AI가 주식시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거지.
 
결론으로, AI 관련주들의 주가가 단기간 급상승 한 것은 맞지만, 관련 기업의 탄탄한 실적으로
AI의 긍정적 영향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  Stock Bulls Backed by Fed Are Sowing Risk of a Bubble, Ed Yardeni Says - Bloomberg
 
☞ 2024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 KCIF 국제금융센터 - 세계경제 -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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